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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중국, 나흘 연속 스모그 2급 경보 [월드 브리핑]

4시& 브리핑

중국, 나흘 연속 스모그 2급 경보 [월드 브리핑]

등록일 : 2016.11.07

지구촌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브리핑> 이하경입니다.
중국에 나흘 연속 두터운 스모그가 발생해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중국 중앙 기상대가 지난 3일부터 어제까지, 베이징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스모그 경보 최고 등급 바로 아래 단계인 오렌지색 등급을 발령했습니다.
이번 스모그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밑으로 떨어져 차량들이 비상등을 켠 채 서행했고,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은 지난 4일 밤부터 5일 오전까지 항공 일정을 대거 취소했습니다.
한편, 중국 국립기상센터는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지면 스모그가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미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재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됐습니다.
미 대선을 11일 앞둔 지난달 28일, 연방 수사국, FBI의 제임스 코미 국장은 하원에 보낸 서한에서 '새로운 클린턴의 사설 이메일이 발견됐다'며 재수사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대선 직전에 정보도 거의 없이 그런 것을 발표하는 것은 매우 이상합니다.
유권자들은 완전한 사실을 알 권리가 있습니다.
코미 국장은 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모든 걸 설명해야 합니다
이에 클린턴의 지지율은 떨어진 반면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등 미국 대선판이 요동쳤었는데요.
FBI 코미 국장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재수사 결과, 클린턴의 이메일 서버에 관한 지난 7월 불기소 권고 결론을 바꾸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판다 한 마리가 급류를 피해 벽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이후 간신히 비상 대피로로 몸을 피했지만 아래에는 여전히 거센 급류가 몰아칩니다.
지난 1일 중국 쓰촨성에서 ‘중국의 보물’로 불리는 야생 판다가 수력발전소 저수지를 건너다 급류에 휩쓸려 발칵 뒤집혔습니다.
비상계단을 오르지 못해 탈출이 힘들었던 판다는 결국 구조대에 의해 4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특히 이날 구조에는 판다의 거대한 몸집 때문에 무려 10명의 대원이 구조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브리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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