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무원 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공직박람회가 오는 9일 열리는데요.
올해 공직박람회는 현직 공무원의 맞춤형 상담과 면접 특강 등을 새롭게 운영합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공무원과 공기업 등 공직에 관한 채용 정보와 정책을 투명하게 제공하는 2016 공직박람회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중앙 행정기관을 비롯해 헌법기관, 자치단체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77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채용정보와 진로 탐색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조재운 인사혁신처 인재정책과 사무관
"역대 최대인 77개 기관이 참여하게 돼 있습니다. 공직박람회를 통해서 자신에게 부족한 직무역량은 무엇인지, 바람직한 공무원의 자세는 무엇인지를 고민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무원 시험에서 비중이 높아진 면접 정보가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됩니다.
1대1 상담과 모의 면접이 열리고, 인사처 면접 담당 공무원이 면접 특강을 처음으로 진행합니다.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별 경력채용과 특수직렬 채용정보를 각 인사 담당자가 제공하고, 일반직, 외교관, 경찰, 군인, 소방 등 직종별 채용설명회가 수시로 열립니다.
9급 기출문제를 기초로 한 '9급 모의시험'도 현장에서 볼 수 있고, NCS 기반의 직업기초능력 검사를 현장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일자리 안내를 위해 공기업과 중소기업 채용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일자리 탐색 기회도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씨와 EBS 역사 강사 이다지씨를 초청해 '청년들의 꿈'이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도 진행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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