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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어떤 경우에도 국정에 차질없도록 준비해야"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어떤 경우에도 국정에 차질없도록 준비해야"

등록일 : 2016.12.06

앵커>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오늘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황 총리는 차질없는 국정운영을 거듭 강조하면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원활한 집행을 위한 조속한 사전준비를 당부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53회 국무회의.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차질없는 국정운영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황교안 국무총리(제53회 국무회의, 오늘)
"국정 여건이 유동적이고 많은 어려움이 중첩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국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어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개선하고 내수활성화와 성장을 이끌기 위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조속한 사전준비를 지시했습니다.
녹취>황교안 국무총리(제53회 국무회의, 오늘)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2017년도 예산안이 연초부터 원활하게 집행되어 경제활력 제고를 선도할 수 있도록 구체적 사업계획과 예산집행 계획 수립 등 사전준비를 서둘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경제운영 전반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황 총리는 우리 경제 여건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보다 긴장감을 갖고 경제 활력제고에 충력을 기울이고 구조조정 등 경제 현안과 민생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많은 변수에도 불구하고 기회요인이 생겨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활용도 당부했습니다.
녹취>황교안 국무총리(제53회 국무회의, 오늘)
"OPEC의 감산합의로 유가상승에 따른 산유국들의 발주확대 등에 대한 기대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요인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밖에도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경제정책 공백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긴밀한 모니터링과 부처간 협업체계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황 총리는 마지막으로 최근 발생한 전통시장 대형화재를 언급하면서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예방조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상인들이 생업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시설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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