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 새해 훈련 '시작'

KTV 830 (2016~2018년 제작)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 새해 훈련 '시작'

등록일 : 2017.01.26

앵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2018 평창패럴림픽과 2020 도쿄패럴림픽의 선전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정부도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홍희정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컬링, 양궁 등 19개 종목, 100명의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2017년 훈련 개시식에 참가해 새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선수들은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패럴림픽과 2020 도쿄 패럴림픽을 향한 다부진 각오를 다졌습니다.
현장음>
"우리는 스포츠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계승 발전 시킬 것을 다짐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도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 한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동훈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온 대표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의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개시식이 끝난 후 선수들은 곧바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컬링 팀원들은 서로 호흡을 맞추며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온 신경을 집중해 한발 한발 과녁을 조준하는 사격 선수들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강렬합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건 양궁의 권현주 선수도 세계권 대회의 입상을 꿈꾸며 훈련에 임했습니다.
인터뷰> 권현주 /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선수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운동하여 대한민국의 긍지를 높이는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되겠습니다."
불편한 신체조건 속에서도 역경을 딛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