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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정 역사교과서 전국 83개 중·고교서 신청

KTV 830 (2016~2018년 제작)

국정 역사교과서 전국 83개 중·고교서 신청

등록일 : 2017.03.07

앵커>
교육부가 지난달 20일부터 2주 동안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 희망 신청을 받았는데요.
국정 역사교과서를 수업 보조교재나 참고자료로 활용하겠다고 신청한 학교가 83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 희망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전국 총 83개 학교가 신청했습니다.
신청한 교과서는 총 3천982권에 이릅니다.
신청 학교별로는 고등학교가 49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33곳, 특수학교 1곳입니다.
설립 형태별로는 공립이 21개교, 사립이 62개교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각 학교에서 국정 역사교과서를 읽기 자료, 도서관 비치 자료, 역사 수업 보조교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정교과서를 신청한 일부 학교도 신청 목적을 '교사 참고용'이라고 밝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서를 활용할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역사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된 문명고등학교가 연구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을 희망한 학교의 자율적인 운영이 침해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학교를 적극 보호한다는 방침입니다.
싱크> 이준식 / 사회부총리
"학교의 자율적인 선택을 방해하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 있을 경우, 교육부는 학교를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강구하겠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이와는 별도로 전국 28개 국립 중·고교와 재외 한국학교 가운데 중·고교 과정을 운영하는 22개 학교에도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각 20권 안팎의 국정교과서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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