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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가짜뉴스 철저 대응"

KTV 뉴스 (10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가짜뉴스 철저 대응"

등록일 : 2017.03.28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19대 대선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가짜뉴스 등 흑색선전을 차단할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오는 5월 9일에 치러지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궐위로 치러지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역대 어느 선거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정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공명정대하게 선거를 관리해 나가는 한편 투개표 등 선거지원 업무도 빈틈없이 이행토록 하겠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작은 불법행위도 발붙일 수 없도록 선거를 엄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짜뉴스 등 흑색선전은 전파속도가 빠르고 넓어 폐혜가 큰 선거범죄이기 때문에 전담대책반 운영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불법 단체행동, 선거폭력 등 역대 선거에서 빈발했던 각종 선거범죄가 나타나지 않도록 검경 등 정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철저히 단속해 나가야 합니다."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 유지도 강조했습니다.
전 부처는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 등에게 공직선거법 관련 교육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만약, 공직자들이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사례가 나타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격히 조치하라고 말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또 다음달 12일에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도 국회의원과 지역의 대표를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대선 국면에 묻혀 소홀해지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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