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수색 사흘째인 오늘은 미수습자를 찾기 위해 4층 객실을 집중 수색할 계획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오늘 작업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신국진 기자 / 해양수산부
네, 해양수산부는 미수습자 4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객실 수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색팀 8명을 투입해 4층 선미 쪽에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수색을 이어갑니다.
오늘까지 이 작업을 마무리하면 내일부터 수색팀 1개 조를 추가 투입해 선수와 선미를 동시에 수색할 계획입니다.
어제 수색 작업에선 휴대전화 2개가 발견됐습니다.
2개 모두 진상 규명에 필요한 정보가 있을 수 있어 복원 작업에 들어간 상탭니다.
이 밖에도 교복과 학생증도 발견되는 등 어제 하루 모두 41점의 유류품이 발견됐습니다.
침몰해역 수중 수색에서도 뼛조각 3점이 발견됐습니다.
수중 수색에서 처음으로 나온 성과로 DNA 등 정밀검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부터는 반 잠수선에서 나온 펄을 체로 거르는 작업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해양수산부에서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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