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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선체 수색 계속…국방부 유해발굴단 합류

KTV 뉴스 (10시)

선체 수색 계속…국방부 유해발굴단 합류

등록일 : 2017.04.21

앵커>
어제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디지털카메라와 휴대 전화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오늘도 펄 안에 남아 있을지 모르는, 유해와 유류품을 찾는 작업이 계속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현재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신국진 기자 / 해양수산부
네, 어제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4층 중앙 부분에 출입구를 확보했습니다.
이로 인해 처음 확보했던 객실 앞쪽 출입구와 객실 뒤쪽 출입구 2곳에서 수색 작업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해수부는 오늘부터 수색팀 1개 조를 추가 투입해 선수와 선미를 동시에 수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펄 안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유해와 유류품을 찾는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우선 목포 신항에 쌓여있는 펄 2천 여 포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모든 펄을 확인하는 데는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오늘부터 국방부 유해발굴단도 현장에 합류해 선체와 펄에서 나올 미수습자 확인을 도울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수색과정에서는 디지털카메라와 휴대전화가 각각 한 대씩 발견됐습니다.
침몰 해역에서는 뼛조각 2점이 추가 발견되는 등 어제 수색에서만 유류품 16점이 수거됐습니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증거가치가 높은 휴대전화 등은 복원 업체에 넘겨놓은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해양수산부에서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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