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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16개국서 재외선거 투표 오늘 시작

KTV 뉴스 (10시)

116개국서 재외선거 투표 오늘 시작

등록일 : 2017.04.26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유권자들을 위한 재외선거 투표가 어제부터 시작됐는데요,
유권자는 29만 4천여 명으로 전세계 116개 나라에서 투표가 진행됩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 세계 116개국에서 시작한 19대 대선 재외선거.
이번 재외선거 투표는 역대 재외선거 사상 가장 많은 29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전 5시 뉴질랜드 오클랜드, 피지 등에서 첫 투표가 시작됐고 다음달 1일 새벽 3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를 마지막으로 종료됩니다.
투표소는 175개의 재외공관과 아크부대, 동명부대 등 4개 파병부대를 포함해 모두 204곳에 마련됐습니다.
해외에서 재외 선거참여를 신청한 유권자는 거주지역이나 신청 지역과 상관 없이 신분증, 국적확인서류 등을 지참하면 가까운 재외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약 30만 유권자의 표심이 결정되는 만큼 투표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외교부는 공관 직원 등을 추가 투입해 경비를 강화하는 등 재외 선거 기간 투표소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녹취> 조준혁 / 외교부 대변인
"주재국의 경비 강화 협조 요청으로 테러 등으로부터 안전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재외 선거가 끝나면 투표 용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옮겨집니다.
투표용지가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중앙선관위로 옮겨진 뒤 다음 달 9일 치러지는 본 선거의 투표용지와 함께 개표됩니다.
외교부는 안전한 국내 회송을 위한 행낭 관리도 철저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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