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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靑, 국정원 1·2·3차장 인선 발표
다음은 청와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김용민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 있습니다.

Q.
네, 오늘 국정원 차장 인선발표가 있었죠?

네, 오늘 오후 3시에 국정원 1,2,3차장 인선 발표가 있었습니다.
어제 서훈 국정원장의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이후 곧바로 차장 인선이 발표된 겁니다.
먼저 국가정보원 1차장에 서동구 주 파키스탄대사관 대사가 선임됐습니다.
서울 출생으로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을 역임했습니다.
2차장에는 김준환 전 국정원 지부장이 임명됐습니다.
행시 34회로 대전 출생입니다.
3차장에는 김상균 전 국정원 대북전략부서 처장이 선임됐습니다.
청와대는 세명 모두 국가정보원 출신으로, 문 대통령의 약속대로 국정원과 정치권 관계를 단절하고 순수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Q.
네, 오늘 대통령수석보좌관 회의가 열렸는데요.
문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전했나요?

네, 대통령수석보좌관회의가 오늘 오전 10시 여민1관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세번째 회의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일자리 추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자리 추경에는 국회의 협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왜 필요한지, 어떤 효과들이 있는지 그런 부분들을 청와대가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필요하다면 추경안 국회 제출 이후 직접 국회에 가서 시정 연설의 형태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Q.
네, 오늘 회의에서 어떤 내용들이 논의됐나요?

오늘 회의에서는 민생현안과 대북 관련 내용 등 4가지 안건이 논의됐습니다.
최근 소득분배 악화 원인과 대응 방향, 가계부채 현황, 치매국가책임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그리고 민간단체 대북 접촉 방북 신청관련 조치 방향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가계부채 관련해 문 대통령은 8월 중으로 관계부처 합동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고, 민간단체 대북 접촉, 방북 신청 관련해서는 대북제재의 틀을 훼손하지 않는 틀에서 유연하게 견지한다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은 토론했습니다.

Q.
네, 그리고 오늘 회의에서 가야사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고요?

문 대통령은 회의 시작 전 발언을 통해 가야사 연구 복원이 영호남 공동사업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어서 영호남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정과제에 포함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도 역사 복원 등의 과정을 통해 지역통합까지 갈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에 말씀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Q.
네, 마지막으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방미 소식 전해주시죠?

네, 오늘 오전 10시 3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미국을 방문해 허버트 맥마스터 미 국가안보보좌관 등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안과 한미 동맹,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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