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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다음은 청와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민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있습니다.

Q.
오늘 오후 대통령수석 보좌관회의가 열리죠?

네, 오늘 오후 2시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회의가 열립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네번째 열리는 회의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현안 관련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체적인 안건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최근 제주와 군산 등지에서 발생한 AI에 대한 확산 방지 대책과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한 추경 관련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오늘 오전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당정청 회의가 열렸는데요.
회의가 정부조직개편을 주제로 열린 만큼 이에 대한 논의도 있을 지 주목됩니다.

Q.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미 국방부 미사일 방어국장을 만난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제임스 실링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장을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제임스 실링 국장은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 최고책임자로 사드 등 미사일 방어체계 전반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실링 국장의 안보실장 예방을 단순한 예방 차원이라며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도 함께 정 실장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임스 실링 국장은 사드의 국내 배치 과정과 효용성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Q.
네, 마지막으로 인선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네, 오전까지는 아직 정해진 인선 발표 소식은 없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검증이 완료되면 바로바로 한다는게 인사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등 인사청문회가 7일 국회에서 열립니다.
여야의 검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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