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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AI 나흘 동안 의심신고 없어…'심각' 유지

KTV 뉴스 (10시)

AI 나흘 동안 의심신고 없어…'심각' 유지

등록일 : 2017.06.15

지난 10일 경남 고성 농가의 의심 신고를 끝으로 AI는 현재까지 한 건의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위기경보단계는 심각 단계로 계속 유지되면서 조기 종식을 위한 차단 방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박천영기자!

네,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까지도 AI 추가 의심 신고는 없는 상탭니다.
지난 2일 제주에서 처음 발생 된 이후 10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위기 경보 단계도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태인데요,
일단 의심 신고가 주춤하면서 한 고비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관계 당국은 그러나 아직 조기 종식을 논하게는 이르다며 전국 가금거래상인의 살아있는 닭·오리 유통 금지와 반출 금지 조치 등을 이어가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검역본부는 축산법과 가축전염병예방법 등을 위반할 경우 고발 등 행정 조치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AI 발생 이후 방역과 관련한 형사 고발 조치는 6건이 있었습니다.
전북과 제주, 부산에서 적발됐는데 대부분 가금류가 폐사했는데도 당국에 신고하지 않는 등 고의적 미신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재난문자를 계속 발송해 자발적 신고를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등 조기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일 이후 제주와 부산, 전북 등에서 총 35건의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으며 181개 농가에서 19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 됐습니다.
지금까지 농식품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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