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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올해 대학수능 11월 16일…영어 첫 '절대평가'

KTV 뉴스 (10시)

올해 대학수능 11월 16일…영어 첫 '절대평가'

등록일 : 2017.07.10

올해 수능부터 한국사에 이어 영어 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됩니다.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응시 수수료 면제 대상도 늘어났는데요.
서일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올해 11월 16일 치러질 대학 수학 능력 시험에선 처음으로 영어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학년도 수능시험 세부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어 영역의 성적통지표에는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사라집니다.
대신 점수를 9개 등급으로 나눠 성적표에 표기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과목으로 지정돼 응시하지 않은 학생은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 됩니다.
한국사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은 선택해 응시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달 24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 동안입니다.
특히, 올해는 응시료 면제 범위가 기초수급자 외 한부모 가족 지원 대상자를 포함한 차상위 계층으로 확대됩니다.
올해 수능의 EBS 교재 연계율은 70% 수준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만약 수시모집 최종합격과 입대 등의 이유로 수능을 보지 못했다면 11월 20일부터 닷새간 원서를 접수한 곳에 신청해 응시료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성적통지표는 12월 6일 재학생은 학교에서, 졸업생 등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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