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한 결과, 학교폭력은 친구들이 많은 교실 안에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폭력의 실태와 근절대책,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학교폭력SOS지원단 김승혜 단장과 함께 합니다.
1.
‘2017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부터 한 번 살펴보죠.
전국 초-중-고 학생 중,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학생들이 얼마나 됩니까?
2.
최근 초등학생 학교 폭력이 큰 이슈가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하셨듯이 저연령화 현상이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인데요.
초등학생 학교폭력 피해 현황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3.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학교 폭력 유형과 범위도 다양해졌죠.
학교 폭력의 피해유형은 어떻습니까?
4.
학교폭력은 학교 내에서 주로 일어나는 만큼 노출이 쉽게 될 것 같은데요.
피해 장소와 피해 시간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5.
피해학생이 있으면 가해학생 당연히 존재하겠죠.
친구들에게 폭력을 가해봤다고 답한 가해 학생들은 얼마나 될지, 또한 어떤 이유와 방법들로 친구들을 괴롭히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6.
노출이 쉬운 학교 내 폭력이기 때문에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을 비롯한 목격자도 많을 것 같습니다.
목격에 대한 응답은 어떤가요?
7.
친구나 선후배가 괴롭힘을 당하는 걸 목격하고 난 다음 행동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바로 신고를 하게 될까요?
목격한 후 보인 행동과 신고율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8.
피해학생의 직접 신고나 목격 후 신고를 피하는, 누락의 경우가 많을 듯 합니다.
피해 신고를 꺼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런 경우 피해 신고를 유도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9.
현재 교육부가 ‘제3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이 수립돼 시행중인데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내용들은 어떤 것들일까요?
10.
각 학교별로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가 구성되는 걸로 압니다.
‘학폭위’는 어떻게 운영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11.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학교와 폭력이라는 두 단어만큼 어색한 조합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라는 거죠.
개개인은 물론 학교와 정부 당국, 모두의 노력이 더해져, 다시는 학교 내 폭력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학교폭력SOS지원단 김승혜 단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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