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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재인 정부 첫 국가재정전략회의 개최
다음은 청와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민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Q1.
오늘 청와대에서 국가재정 전략회의가 열린다고요?
소식 전해주시죠.

네,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재정 전략회의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열립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입니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매년 예산을 편성하기 전 대통령과 국무위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국가재정운용에 대한 방향을 결정하는 회의인데요.
올해는 참가범위가 더 넓어졌습니다.
각 부처의 예산담당자 등을 포함해 여당대표와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 14명, 국정기획자문위원 6명 등 22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2.
그렇군요.
그럼 이번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주로 논의되나요?

네, 오늘 회의는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재정전략회의인데요.
국정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 5년 동안의 재정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는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요.
1세션은 주제는 새 정부의 재정정책방향이고 2세션의 주제는 주요 분야별 재정투자방향입니다.
1세션에서는 새 정부의 재정개혁 추진, 주요 재원배분 방향 등이 논의되고, 2세션에서는 일자리, 성장동력, 저출산, 민생 등에 대한 분야별 재정투자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어제 국정운영 100대 과제 발표 자리에서 5년간 178조 원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됐는데요.
세출 절감으로 95조 4천억 원, 세입확충으로 82조 6천억 원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내일부터 이틀 동안 새 정부 5년의 국가재정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속도감 있게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의 특징은 처음으로 각 부처의 예산담당 실장이 모두 참가한다는 겁니다.
청와대는 이를 통해 회의 결과를 각 부처가 공유해 책임지고 이행하면서 국민들의 여망에 맞춰 잘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내년도 예산안과 2017~2021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됩니다.
그리고 오늘 청와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대통령수석보좌관회의도 열립니다.
주요 안건은 국정관리체계에 대한 보고와 이에 대한 토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용은 나오는 대로 뉴스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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