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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체부, '국' 중심 조직개편…신속 의사결정 체계 마련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문체부, '국' 중심 조직개편…신속 의사결정 체계 마련

등록일 : 2017.08.30

문화체육관광부가 대규모 조직 정비를 단행합니다.
'국' 중심의 조직 개편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한다는 취지입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 중심 체제 전환을 골자로 조직을 개편합니다.
지금까지 문체부 안팎에선 현행 '실' 중심의 조직 체계가 의사결정을 지연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책임 소재가 불명확해지는 문제도 발생했던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기존 문화콘텐츠산업실을 콘텐츠정책국, 저작권국, 미디어정책국으로 재정비합니다.
체육정책실은 체육국으로, 관광정책실은 관광정책국으로 개편했습니다.
기존 7실 중심의 조직이 4실 5국 체제로 바뀐 겁니다.
'실'에서 '국' 중심으로 조직을 재구성하면서 원래 있던 실장급 직위 3개도 함께 줄였습니다.
문화예술정책실 산하 문화기반정책관은 '지역문화정책관'으로 재편합니다.
지역·계층 간 문화 격차를 줄여 문화예술 균형발전에 힘쓰겠다는 취지입니다.
아울러 문화콘텐츠산업실에 있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을 지역문화정책관 소속으로 변경해 두 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1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기존 평창올림픽지원과는 평창올림픽지원단으로 격상했습니다.
지원단장을 맡은 노태강 2차관은 평창올림픽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림픽이 끝나는 시점까지 국민소통실과 체육국만 관장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전 세계에 우리 문화를 알리는 문체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원장 직무등급을 상향 조정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분야 통상전담조직인 문화통상협력과와 미래문화전략팀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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