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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년 재학·취업·근속 패키지 지원… 소득주도 성장 투자

KTV 830 (2016~2018년 제작)

청년 재학·취업·근속 패키지 지원… 소득주도 성장 투자

등록일 : 2017.08.30

정부는 사람 중심의 성장을 위해 일자리와 소득 주도 성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습니다.
이를 위해 일자리와 복지 분야 예산을 큰 폭으로 올려 반영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는 보건, 복지, 노동 분야 예산에 지난해보다 16조 7천억 원 늘어난 146조 2천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일자리와 복지 분야 예산을 큰 폭으로 늘려 소득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구윤철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가장 증가가 많은 쪽은 보건 복지 노동분야인데 16조 7천억 원 늘어서 12.9% 증액이 됩니다."
정부는 우선 민간 일자리의 경우 일학습 병행제 참여기업을 3천개 늘려 만 2천 5백개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추가 고용지원을 현재 3천 명에서 2만 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청년내일채움공제 적립금을 천 2백만원에서 천 6백만 원으로 늘리고 지원대상도 6만 명으로 확대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재학, 취업, 근속에 이르는 패키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공공일자리도 창출합니다.
내년도 공무원을 3만 명 늘리고, 보육과 요양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만 2천 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급여를 첫째, 둘째 모두 200만 원으로 인상하고,
최저임금 인상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복지 차원의 소득주도 성장 기반도 마련합니다.
우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아동수당 월 10만 원을 도입하고, 기초연금을 월 25만 원으로 인상합니다.
이와 함께 공적임대주택 지원과 건강보험 국고지원 등 서민 생활비 경감 정책도 시행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혁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예산을 반영했습니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개발 투자에 3천억 원 늘어난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고, 스마트 공장을 2천 백 개 보급하는 등 제조, 서비스업을 혁신 생태계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또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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