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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태평양지역 육군참모총장회의'…북핵 등 논의

KTV 830 (2016~2018년 제작)

'태평양지역 육군참모총장회의'…북핵 등 논의

등록일 : 2017.09.19

전세계 29개 나라 군 고위 관계자가 모여 북핵 문제 등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은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안보 현안이라고 평가하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태평양지역 육군참모총장회의 개막식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사이버 공격이나 테러 등 새로운 형태의 안보 위협도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태평양 지역의 안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자리로, 올해는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한 지상군의 공동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녹취>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중국·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유럽 및 북·남미 지역 29개국에서 각국 육군참모총장과 군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도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와 대응 방안을 함께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적 협력을 위해 각국 육군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협력방법을 마련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김용우 육군참모총장과 중국 유하이타오 중장이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하이타오 중장은 사드 임시 배치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장성급 인사입니다.
올해 회의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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