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11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서 불꽃을 밝힙니다.
이후 인천대교에서 첫 출발해 장장 10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가는데요.
평창올림픽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보는 재미를 더할 성화 봉송의 모든 것! 김성수 문화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이번 성화 채화식을 보면서 올림픽이 다가왔다는 것을 실감하는 분들, 많았을 것 같습니다.
당일에 비가 와서 예비 불씨를 사용했다고 하죠?

2.
성화에 불꽃을 붙인 그리스 여배우, 88서울 올림픽 당시 채화한 여배우의 이름과 똑같다고요?
묘한 인연이네요.

3.
지금 그리스 전역을 돌고 있는 성화가 다음달 1일에 한국으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운송 중에도 계속 불씨가 살아있는 건가요?

4.
그야말로 VVVIP 급 대우를 받네요.

11월 1일 인천에서는 대대적인 환영 행사가 준비되어 있죠?

5.
여기에 더해 광화문에서는 G-100을 기념하기 위해 케이팝 스타들이 총 출동 한다고요?

6.
성화가 우리나라에 도착하면 전국 17개 시도를 밝히게 됩니다.
그동안 주최국들은 자국의 특징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봉송 루트와 봉송 수단을 사용해 왔죠.
우리는 어떻게 준비되어 있습니까?

7.
88올림픽 당시에도 해녀들이 봉송주자로 나섰는데 이번에도 해녀들의 활약,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참여할 7,500명의 성화 봉송 주자들,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건가요?

8.
우리 봉송 주자 중에서는 사람이 아닌 경우도 있다는데요.
이건 무슨 내용인가요?

9.
그런데 성화 봉송 릴레이를 보는 분들 이런 궁금증 한 번쯤 가졌을 것 같습니다.
만약 이동 중 성화가 꺼지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10.
얼마 남지 않은 평창 올림픽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먼저 조직위 측은 어떤 부분에 집중해 이번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나요?

11.
강원도는 역시 얼마 남지 않은 올림픽 준비에 분주할 것 같습니다 현재 손님맞이 준비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12.
문체부 역시 모든 역량을 올림픽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13.
마지막으로, 우리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도 준비가 되어야 하는데요.
올림픽 흥행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입장권 판매 현황은 어떻습니까?

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 당시에도 흥행저조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국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었는데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도 국민 모두가 똘똘 뭉쳐 새로운 기적을 일으킬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김성수 문화평론가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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