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온정으로 1도씩 높아지는 '사랑의 온도탑'

KTV 830 (2016~2018년 제작)

온정으로 1도씩 높아지는 '사랑의 온도탑'

등록일 : 2017.11.21

추운 겨울이 되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데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이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들어섰습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 온도탑이 따뜻하게 데워지는 겁니다.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는데요.
목표액을 모두 채우면 100도가 됩니다.
사랑의 온도탑은 광화문 광장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세워져 모금 시작을 알렸습니다.
모금 활동은 내년 1월 말까지 73일 동안 이어집니다.
녹취> 허동수 /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나눔에 크고 작음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의 참여가 한 가족에게 삶의 빛이 될 수 있습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부디 많은 국민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셔서 사랑의 온도탑이 빠른 시일 안에 100도를 넘어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기부는 ARS 전화와 문자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화는 한 통당 3천 원, 문자는 한 통당 2천 원이 기부됩니다.
나눔상품 구매와 포인트 기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사랑의 열매 1호 기부자로 나서, 성금 모금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넣을까요?”
올해 목표액은 3천994억 원.
지난해는 목표액보다 290억 원 더 많이 모여, 온도탑 수은주는 108.1도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목표액을 모두 달성하면서 100도를 넘긴 사랑의 온도탑.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으로 100도를 넘긴 온도탑을 보는 따뜻한 겨울을 기대해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