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융합예술아티스트, 창조성을 말하다
바야흐로 융합과 통섭의 시대입니다.
융합은 예술 분야에서도 중요한 화두인데요.
세계적인 융합예술아티스트 인도네시아의 하리 다르소노 박사와 함께 융합예술과 창조성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저명한 융합예술아티스트죠, 하리 다르소노 박사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융합창조예술이란 무엇인가?
(내 어린 시절을 예로 들면) 난 형제자매와 함께 음악, 춤은 물론 한국의 태권도 같은 인도네시아의 전통무술과 다양한 예술을 배워야 했어요.
그러면서 나 자신을 바로잡았어요.
예술작업과 디자인, 그림과 조각, 가구제작, 피아노, 첼로, 하프 연주 등 여러가지를 통해서요.
예를 들어볼게요, 알카라인 전지 알죠?
일반적인 배터리보다 알카라인 전지 수명이 더 오래가거든요.
(그런 면에서 융합예술은) 알카라인 전지처럼 앞선 기술로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보면 돼요.

2.
왜 우리에게 창조성이 필요한가?
잘 들어보세요.
만약 어떤 직업이라도 성공적으로 일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고정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다양한 사람의 생각과 의견을 듣고 느껴야 합니다.
하나의 문제는 여러 각도에서 인식될 수 있으니까요.
이 숟가락도 여러 각도로 볼 수 있죠.
(창조성이 필요한 이유는) 문제를 다른 각도로 봐야 하기 때문이에요.

3.
현재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조언은?
'너는 강해져야만 해'라고 말하는 건 참 쉽죠.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문제를 풀어가는 건 쉽지 않아요.
열정으로 현실과 부딛혀 이겨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린 밑바닥까지 내려가 봐야 합니다.
재정적 어려움이든, 사회적 빈곤이든 뭐든 경험해서 결정적으로 '제로'(0)여도 괜찮아요.
밑바닥까지 내려가면 그곳이 바로 당신이 성장하기 위한 터닝포인트입니다.

하리 다르소노 박사와 함께 융합예술부터 창조성, 그리고 삶의 여러가지 문제들을 극복하는 방법까지 여러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지금까지 KTV 이혜진이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