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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소년 체격 커지고, 비만 증가…여학생 스트레스 높아

KTV 830 (2016~2018년 제작)

청소년 체격 커지고, 비만 증가…여학생 스트레스 높아

등록일 : 2017.12.13

우리나라의 사회동향을 알 수 있는 통계지표가 나왔습니다.
청소년의 체격은 향상됐지만 비만이 늘었고, 특히 여학생은 스트레스와 우울증 수치가 높았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맞벌이 부부들은 청소나 육아 등에서 아내 부모의 도움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락도 아내의 부모와 더 자주 했습니다.
반면에 경제적인 지원은 남편 부모에게 더 많이 했습니다.
다만, 둘의 차이는 10년 전보다 줄었습니다.
청소년들의 체격은 커졌고, 비만도 늘었습니다.
특히, 남자 청소년의 비만율은 OECD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또, 여학생의 절반이 스트레스를, 3분의 1이 우울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임에 중독된 초등학생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주일에 2~3번 이상 게임을 하는 비율이 70%를 넘고, 과몰입하는 비율도 매년 증가하는 추셉니다.
성인들은 여가생활로 평일에는 3시간, 휴일에는 5시간 정도를 보내고 있으며, 이는 희망 여가시간보다는 1시간씩 부족했습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빠르게 늘어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결혼이민자도 15년 사이에 6배 이상 늘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은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대부분이 중국인 유학생이었고, 서울 소재 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통계청은 오는 17일에는 소득과 소비, 노동, 주거 등 나머지 6개 통계도 발표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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