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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北 대표단 평창 참가 실현 후속 방안 조속히 마련"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北 대표단 평창 참가 실현 후속 방안 조속히 마련"

등록일 : 2018.01.02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파견 의사를 밝히면서 경색된 남북 관계가 풀리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환영의 뜻을 밝히고, 북한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실현할 후속 방안을 서둘러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북한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파견과 남북당국회담 뜻을 밝힌 것은 평창 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의 획기적인 계기로 만들자는 우리의 제의에 호응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통일부와 문체부는 남북 대화를 신속히 복원하고 북한대표단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후속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주기 바랍니다.”
또 남북관계 개선이 북핵문제 해결과 따로 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외교부는 두 사안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우방국·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는 경제 활력을 더 키우면서 일자리 확대와 가계 소득 증가로 연결시켜 국민의 실질적인 삶을 개선하는 데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국민의 울타리가 되고 우산이 되어주는 정부라는 인식으로 안전 관련 정책에 더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오늘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올해 첫 NSC 상임위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북한 신년사에 대한 평가와 함께 북측의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와 이를 위한 남북 당국간 접촉 제안에 대한 대응방향이 논의됐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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