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다자외교 꽃피우는 평창 올림픽···평화제전을 위한 준비는? [라이브 이슈]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다자외교 꽃피우는 평창 올림픽···평화제전을 위한 준비는? [라이브 이슈]

등록일 : 2018.01.30

남북 실무자들이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며 남북 교류에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습니다.
양측 선발대의 상호 시설 점검 일정이 마무리되고, 마식령 스키장 공동 훈련 등 각종 행사 진행 일정도 속속 확정되고 있는데요.

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정상과 고위급 인사들도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 일본 아베 신조 총리 등이 평창 올림픽 참석을 결정했는데요.
오늘 라이브이슈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열리게 될 정상급 다자회의와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은 과제를 전망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우석대 전현준 초빙교수 나오셨습니다.

1.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평창에 모일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다자외교 무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까요?

2.
위안부 합의 문제로 인해 평창 방문에 대해 부정적 입장이었던 아베 총리가 평창 올림픽 방문을 공식화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마음을 바꿔 방한하기로 결정한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2-1.
아베 총리의 방한으로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과 NHK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이 다음 달 9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인근에서 진행될 전망이라는데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어떤 의제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십니까?

3.
아베 총리의 방한 의사 표명에 따라 한미일 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두 나라의 정상이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하는 것이 외교적 관례상 맞지 않기 때문에 급을 낮춘 안보회담이 성사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만약, 한미일 안보 회담이 성사된다면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 수 있을까요?

4.
평창을 무대로 활발한 다자·양자 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북미 간 만남이 이뤄질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평창 올림픽에 파견되는 북한의 고위급 인사가 정해지지는 않았는데요.
북한 고위급 인사는 어떤 인물이 결정될까요?
북한 고위급 인사와 북미 대화가 성사될 수 있을까요?

4-1.
지난해 취임 후 처음 방한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방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기간 구테흐스 총장과 만나 북핵 대화 중재를 요청한 바 있는데요.
북한에서 최룡해 당 부위원장 등 고위급 대표단이 평창을 찾을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까?
북핵문제 해결, 이번에 물꼬를 틀 수 있을까요?

4-2.
29일 진행된 브리핑에서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정상급 인사들 중 14개국 인사들과 오·만찬 또는 회담을 갖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세계 인사들과 크게 어떤 이슈들을 논의할 수 있을까요?

북한이 다음달 4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금강산 합동문화공연을 취소하겠다고 어젯밤 갑자기 통보해왔습니다.
보아, 이적 등 우리 측 스타들의 출연이 알려진지 불과 2시간만 이었는데요.
북한의 금강산 합동문화공연 취소 이유가 뭘까요?

지난 20일, 남북이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을 합의했다가 북한이 돌연 취소 통보를 해오고 날짜를 21일로 변경해 다시 방남 한 일이 있지 않습니까?
이번엔 금강산 남북 합동문화공연을 취소해온 건데요.
내일 있을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까지 취소하지는 않았지만 북한 예술단 남한 방문 공연 등 다른 행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다른 행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북한의 태도에 우리 정부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까요?

5.
이제, 올림픽 준비 상황을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25일, 북한 선발대와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 했습니다.
곧바로 진천 선수촌으로 이동해 훈련을 시작했는데요.
단일팀을 구성하다보니 북한 선수들의 실력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현재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팀의 수준, 어느 정도라고 보면 될까요?

5-1.
올림픽까지 남은 기간이 굉장히 짧습니다.
보름 남짓 합을 맞춰보고 경기를 치러야 되는 상황인데, 남은 시간, 어떻게 훈련해야 우리 선수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도 경기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

6.
어제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마식령 스키장에서의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시 전세기를 띄워 북한 갈마비행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며 북측에 비행장 이용료는 내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일단 UN 대북제재 위반은 피할 수 있을 듯한데.
사실, 갈마비행장은 무수단미사일의 단골 발사 지역 아닙니까?
갈마비행장을 통한 입북 성사,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7.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8명의 북한 선발대가 2박 3일 일정을 소화하고 27일 귀환했는데요.
기간 동안 북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펼쳐질 한 지상파 방송국 등 시설을 둘러봤죠?
시설에 굉장히 만족했다고 전해지는데.. 그렇다면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북 태권도 시범단의 합동 공연이 열릴 수 있을까요?
열리게 된다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8.
지난 현송월 단장을 중심으로 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 당시, ‘과잉 경호가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앞으로도 예술단, 응원단 등 많은 남북 인적교류가 이루어질 텐데, 우리 정부, 어느 정도의 예우를 갖춰야할까요?

9.
북한이 평창 올림픽 개막 전날인 2월 8일을 건군절로 지정하고 5만 명이 동원된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건군절 열병식’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이와 관련해, 27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내부적 수요에 따른 행사이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해 갑자기 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래도 개막식 전날 대규모 열병식이 실시된다면 우리 정부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10.
국방부는 27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미 태평양사령부에서 회담을 열고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대한민국 방어, 한반도 평화 및 안정 유지를 위한 동맹의 임무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조만간 한미국방장관회담을 빌미로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중단 요구를 해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11.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로 남북 간 대화 흐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평창 올림픽 이후까지 이 흐름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전략을 구상해야 할 때인 것 같은데요.
남북 대화국면 유지 전략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평창 올림픽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랫동안 얼어붙었던 남북관계를 녹이는 평화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남북관계 개선 흐름이 평창올림픽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우석대 전현준 초빙교수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