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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830

"궁극적인 목표는 비핵화…미국과 집중적 협의 필요"

방송일 : 2018.03.07 재생시간 : 02:30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궁극적인 목표는 비핵화라며 앞으로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여야 정당 대표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중요한 고비를 맞았다며 여야 대표들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고비를 맞이한 것입니다. 이 기회를 어떻게 살려나가면 좋을지 대표님들께서 고견을 말씀들 해주시고 지혜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오는 과정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긴밀하게 협의를 해왔고 외신보도와 트위터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도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우리가 얻어야 되는 궁극적인 목표는 비핵화로 비핵화 입구는 동결, 출구는 완전한 비핵화라는 막연한 방법을 제시했지만 미국과도 집중적이고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4월 말에 하자는 시기를 누가 정했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은 우리가 6월에 가급적 지방선거로 부터 간격을 두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고 이를 통해 남북이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결정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외에서 북한과 따로 비밀접촉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북쪽의 일방적인 구술을 받아 온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난번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 특사단이 왔을 때 남북 대화의 진전은 비핵화와 함께 가지 않으면 안되며 그러기 위해 북미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우리의 입장이 이미 전달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대북 제재와 압박이 중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의한 제재와 압박이 남북 대화로 인해 임의로 완화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문정인 특보에 대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강연 중 한 대목만을 떼어놓고 문제 삼은 것으로 전체 발언의 맥락을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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