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통신사 고객 센터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지난해 9월 시행된 휴대전화 요금 25% 할인 혜택 제도의 가입자 수가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앞으로는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25%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동통신 3사는 기존 20% 요금할인 가입자 가운데 약정 기간이 남았더라도 별도의 위약금 없이 25% 요금 할인을 가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미 LG U+와 SKT는 전환 가입 대상자들에 대한 위약금 유예를 시행 중이고, KT도 이달 안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휴대전화를 살 때 지원금을 받지 않았거나 약정이 만료된 사람도 25%의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대상자들은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이동통신사 대리점 등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 요금 할인 가입자가 현재 추세로 증가한다면, 올해 말까지 약 2천40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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