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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UAE 왕세제와 정상회담…관계 격상 논의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문 대통령, UAE 왕세제와 정상회담…관계 격상 논의

등록일 : 2018.03.25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아부다비에 도착해서, 3박 4일 동안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잠시 뒤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아부다비에서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모하메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중동 국가 중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이자 방산수입국으로 중동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지난 2009년 수립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격상하는 방안과 지난 1월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 방한 당시 신설하기로 합의한 외교 국방 2+2대화채널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이 끝나면 모하메드 왕세제와 함께 MOU 서명식에 임석합니다.
이어 모하메드 왕세제가 주최하는 공식오찬에 참석하는데 오찬에는 우리 기업 경영진도 동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제 아부다비 방문 첫 일정으로 자이드 아랍에미리트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그랜드모스크를 방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여기 오지 못하는 분들은 첨탑을 바라보면서 기도할 수 있겠네요."
문 대통령은 그랜드모스크 방명록 서명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면서 이슬람 문화권과의 소통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아부다비 방문 사흘째인 내일 문재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와 함께 우리 기업이 건설한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 완료 기념행사에 참석합니니다.
아부다비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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