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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불시훈련 도입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불시훈련 도입

등록일 : 2018.05.07

내일부터 2주 동안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응 연습인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됩니다.
각종 재난에 실전처럼 대응하기 위해 불시 훈련이 처음으로 실시되고, 참여 기관도 지난해보다 늘어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행정안전부는 내일부터 18일까지 2주에 걸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훈련기간과 참여기관 수가 대폭 늘어났습니다.
기존 1주에서 2주로 훈련기간이 확대됐고, 참여기관은 중앙부처 30곳을 포함해 총 634개 기관으로 지난해보다 108개 기관이 증가했습니다.
민간기업 참여도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늘어 300곳 이상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미리 짜여진 시나리오가 없는 불시 훈련이 처음으로 실시됩니다.
183개 기관에서는 훈련시간을 사전에 공지하지 않고 불시에 화재 대피 훈련이 진행됩니다.
또 지자체에서는 주민참여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합니다.
지난해 수많은 사상자를 낸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대규모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입니다.
16일에는 민방위 훈련과 함께 지진대피 훈련이 진행됩니다.
공공기관을 포함해 초·중·고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은 의무 참여기관입니다.
행안부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거 재난 사례를 교훈삼아 반복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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