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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모터쇼···친환경차 대거 등장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부산 국제모터쇼···친환경차 대거 등장

등록일 : 2018.06.15

국내외 신차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 모터쇼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눈이 휘둥그레지게 할 만큼 화려한 신차부터 환경을 먼저 생각해 만든 수소 전기차까지 다양한 미래형 자동차가 공개됐는데요.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하이브리드 최신 차량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국내 최대의 자동차축제 현장을 박승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모습의 미래형 자동차에 사람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사진을 찍는가 하면 직접 운전석에 올라 내부를 구경하기도 합니다.
“와! 차 정말 멋있다. 잘 나온 거 같다.”
국내 최대의 자동차 축제인 부산 국제모터쇼,
국내외 신차가 대거 공개돼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도헌 / 벡스코 전시사업실장
“올해 모터쇼의 특징은 우선 전기차와 수소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이 대거 출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44대 정도 출시가 되어 있고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서 캠핑카 쇼나 RC카 경진대회 등의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9개 브랜드 업체가 참여해 200여 대의 신차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독특한 외형의 컨셉카부터 세계 최초, 또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자동차까지..
다양한 신차를 직접 만날 수 있다보니 벌써부터 구매 의욕을 보이는 운전자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근 / 부산 강서구
“제가 지금 타고 있는 차보다 좋은 차가 많이 나왔다고 해서 구경왔는데요. 마음에 드는 차가 있어서 하나 구입해보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처음 보는 미래 신차에 호기심이 넘칩니다.
인터뷰> 황동희 / 울산 천상중 3학년
“원래 차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왔는데 평소에 보지 못한 차들을 보게 돼서 좋았어요.”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국내외 업체들이 개발한 친환경차.
국내 자동차 업체가 선보인 수소와 전기로 움직이는 차량입니다.
또 한 번 충전하면 380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도 있습니다.
수입차 업체들도 새로운 친환경차를 선보였는데요.
국내 시장에 처음 내놓은 수소 전기차부터 전기모터와 엔진을 결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자동차도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공개된 하이브리드 신차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이유화 / 경기도 성남시
“전기차나 수소차 같은 친환경 차량들이 와서 보니까 이러게 많은 줄 몰랐어요. 보고 너무 놀라고 신기했습니다.”
미세먼지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요즘. 국내시장에 대거 선보인 친환경차량들이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세를 바꿀 것인지 주목되는데요.
전기차 시승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됩니다.
다양한 미래 자동차를 선보인 부산국제모터쇼.
본격적인 친환경차 대중화 시대에 앞서 이에 걸맞는 신차를 대거 선보였다는 점에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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