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유기농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이론 위주의 ‘유기농 식단학교’와 질병 치유를 위한 조리 실습 위주의 ‘유기농 음식 치유 아카데미’등인데요.
오늘 교육은 유기농 식단을 활용해 자연밥상을 만드는 쿠킹 클래스입니다.
메뉴는 대파피클과 오곡오이쌈.
설탕을 쓰지 않고 피클을 만들고 오이와 방울토마토, 미숫가루를 활용해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없는 오곡오이쌈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강성미 / 유기농아카데미 원장
“농산물을 선택할 때 유기농을 선택하면 가장 좋은 것은 내 몸과 가족의 건강 더불어 땅과 바다와 환경도 좋아진다는 그런 목적을 가지고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수업을 열게 되었습니다.”
유기농아카데미는 식이요법 강의와 함께 실제 조리 실습과 시식이 이뤄지기 때문에 교육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은데요.
인터뷰> 김명순 / 서울시 강남구
“음식을 바꾸니까 저도 변하지만 저희 딸이 아토피였는데 이런 식으로 음식을 먹으니까 (몸이)변해서 너무 유익하고...”
인터뷰> 이소현 / 서울시 중구
“재료의 본연의 에너지들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요. 그리고 간단하지만 정말 맛있는 요리법들을 알게 되어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해 식습관 개선과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창출로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9월까지 서울 지역에서 진행한 뒤 10월부터는 지방 대도시를 순회하며 이뤄질 계획인데요.
유기농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입니다.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와 건강한 식습관 정착!
유기농아카데미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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