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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동연·이주열 "재정 통화정책 운용 협력 강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김동연·이주열 "재정 통화정책 운용 협력 강화"

등록일 : 2018.07.17

유용화 앵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개월 만에 만나 국내외 경제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최근 고용부진과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글로벌 문제를 논의하고 재정, 통화정책 운용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조찬 회동을 하고 최근 우리 경제의 위험요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국내적으로는 고용 부진 등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대외적으로 미중 통상마찰, 미국 금리인상 등 위험요인이 상존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주열 / 한은 총재
"우리 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동시에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이 적지 않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여러가지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내변수에 대해서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 교환을 함으로서 하반기 경제운영, 우리가 헤쳐나가야할 도전과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교환을 했으면 하는 생각에 왔습니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대내외 여건이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재정 통화정책의 폴리시 믹스, 정책조합 운용을 통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대내외 위험요인에 대해 면밀한 시장 모니터링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와 이주열 총재가 회동한건 지난 4월 이후 석 달만입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김명신
영상편집> 박민호
이날 회동에는 고형권 1차관, 김용진 2차관, 이찬우 차관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 등 기재부 간부들이 대거 함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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