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디딤돌 대출의 금리를 낮춥니다.
부부 합산 소득에 따라 금리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오늘의 유용한 정책,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디딤돌대출, 금리 인하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를 대상으로 한 주택 담보 대출, 디딤돌 대출.
금리는 연 2.25%에서 3.15%로 시세보다 저렴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앞으로는 부부합산 소득이 낮을 경우 이보다 더 저렴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소득 2천만 원 이하면 0.25% 포인트 내려간 2% 금리로, 2천만 원 초과, 4천만 원 이하면 2.45%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다자녀 가구나 청약저축 가입자, 전자계약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에는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모두 적용되면 최저 1.6%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육아휴직자의 원금상환 유예도 기간이 늘어납니다.
현재까지는 연체가 발생했을 때만 1회에 한해 1년간 유예되던 것이 연체 전이더라도 대출 기간 중 2회, 총 2년 동안 미룰 수 있습니다.
2. '분리배출 도우미' 시범 운영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고, 올바른 분리배출의 핵심 4가지입니다.
분리수거에 대해 알쏭달쏭,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환경부가 현장 안내 도우미를 시범 운영합니다.
분리배출 현장안내 도우미는 9월 말까지 서울 소재 아파트 10곳에서 활동합니다.
재활용폐기물을 배출하는 주민들에게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도우미가 직접 요령을 안내하고 시연하는 역할인데요, 환경부는 올바른 시연뿐만 아니라 주민의 불편한 점도 조사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3. 유치원 생존수영 시범 운영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세월호 사고 이후 생존수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죠.
가장 기초적인 수영법으로 물에 빠졌을 때 생명을 지키기 위한 호흡법과 또 장시간 물에 빠지지 않고 버티는 방법을 말하는데요,
지난 6월 선정된 전국 126개 유치원, 만 5세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수업이 시범 운영됩니다.
교육부는 시범운영을 통해 유아 수준에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모델을 만들어, 내년부터는 더 많은 아이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4. '교육지원 한눈에' 서비스 확대 개편
'교육지원 한눈에' eduone.moe.go.kr
(교육부 주요 복지·지원 프로그램 정보 제공)
교육 복지나 정책을 조회할 수 있는 '교육지원 한눈에' 사이트.
지난 3월 서비스에 들어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60여 개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의 정책을 추가해 제공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에 따라 앞으로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치료비 지원이나 저소득층의 수학여행 참가비 지원과 같은 총 92개 정책에 대한 정보도 확인 가능합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서비스 확대 개편은 오는 수요일, 18일부터 실시됩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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