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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교통사고 예방 특별기간'···대낮 음주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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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예방 특별기간'···대낮 음주단속 실시

등록일 : 2018.07.24


임소형 앵커>
경찰이 지난달 대대적으로 음주 단속을 벌인 결과 하룻밤 사이 480명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를 중심으로 대낮 음주 단속이 강화됩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휴가철 대낮 음주단속 확대
밝은 대낮, 음주 단속이 한창입니다.
출근길 단속은 물론 휴가철인 7, 8월 한낮 음주 단속이 대폭 확대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경찰청은 지난달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를 교통사고 예방 특별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계곡 초입이나 해수욕장 입구, 고속도로로 나가는 구간 등이 음주 집중 단속 지역인데요,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적발된 음주 단속은 500건에 달합니다.
충남·세종에서도 484건을 기록했는데요, 대천해수욕장이 있는 보령이나 안면도해수욕장이 있는 태안에서 4분의 1 이상이 적발됐습니다.
인기 피서지 강원도도 같은 기간 적발 건수는 300건입니다.
부산과 제주 등 대표적 휴가지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는데요, 꼭 단속이 아니더라도, 또 한 잔만 마셨더라도 음주운전은 절대 하면 안 되겠죠.

2. 7,8월 숙박 민원 봇물
바가지요금에 과도한 예약 취소 수수료까지.
국민권익위원회가 여행지 숙박 관련 민원 1천300여 건을 분석했더니, 예약과 관련한 취소문제가 38.6%, 안전에 관한 내용이 35.8%, 서비스 불만, 20.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약한 호텔이 영업정지로 예약이 취소됐지만 수수료를 받거나, 컨테이너에서 불법 숙박업을 하는 등 민원 유형도 다양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서 여행지 숙박 의견 청취
권익위는 '국민생각함' 사이트를 통해 여행지 숙박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듣고 정책을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3. 피서철, 책과 함께 유랑을 떠나요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트럭을 개조해 작은 책방이 됐습니다.
찾아가는 이동책방인데요, 첫 영업은 이번 주 금요일 경의선 책거리와 홍대입구역 뒤편 먹자골목에서 시작합니다.
이동책방이 문을 여는 곳에서는 인디 음악 공연이 펼쳐지고, 플리마켓도 함께 열린다고 하네요.
서울행사가 끝나면 11월까지 전국을 돌며 영업을 계속한다고 합니다.
심야 책방의 날도 이번 주 금요일 열립니다.
전국 104개의 서점이 자정까지 문을 여는데요, 행사에 참여하는 서점은 '2018 책의 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 학부모부담교육비, 카드결제 시행
올해 2학기부터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학부모 부담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2016년 시범운영이 카드수수료율 문제로 일시 중단됐는데요, 내년부터는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입니다.

5. 31일까지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
7월분 주민세 재산분 신고와 납부가 오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사업소 연면적 규모에 따라 1제곱미터당 250원의 세율로 과세 되는데요, 다만 수질오염에만 고려됐던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두 배 중과되던 부분이 올해는 대기오염도 포함해 적용됩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납세자는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신고와 납부까지 가능합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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