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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폭염에 배추·무 가격 급등···비축물량 방출 [오늘의 브리핑]

KTV 뉴스중심

폭염에 배추·무 가격 급등···비축물량 방출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8.08.01

임소형 앵커>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산물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장소: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18일부터 ‘고랭지 배추 수급 안정 TF’를 운영해 왔습니다만, 지난 7월 27일 자로 이 TF를 ‘폭염 대응 농축산물 수급안정 비상 TF’로 확대 편성해서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먼저, 폭염으로 수급이 불안한 무·배추는 산지기동반, 산지기동반은 현지에 상주합니다마는, 산지기동반을 통해서 생육을 모니터링하고, 비축물량 방출, 농가에 조기 출하 유도, 할인판매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수급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배추는 당분간 비축물량, 정부가 가지고 있는 비축물량 잔량이 4,000톤입니다마는, 그러한 비축물량을 1일 100톤~200톤 정도 집중 방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정부가 수급조절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채소가격안정제 물량이 6,700톤에 달합니다마는, 그 물량을 활용해서 출하 조절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무는 채소가격안정제 물량이 3,500톤인데요. 그 물량을 활용하고, 또 산지유통인 협력을 통해서 조기 출하를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할인판매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소비자 구매 부담을 줄일 계획입니다.

한편, 폭염 지속 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중앙단위 현장기술지원단을 통해서 병충해 진단 및 처방, 물 관리 및 시비 등 생육관리, 과수의 웃자란 제거 및 잎따기 작업 연기 등 품목별 맞춤형 현장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농약·영양제 등 약제 할인 공급을 농협과 협업을 통해서 50~60% 정도 할인해서 공급하고, 농협 산지작업반·공동방제단을 통해서 작업인력 지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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