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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일자리 창출 집중···일자리 예산 역대 최고 증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일자리 창출 집중···일자리 예산 역대 최고 증가

등록일 : 2018.08.28

김용민 앵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관련 예산이 대폭 확대 됐는데요.
지난 2016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내년도 일자리 예산은 23조 5천억 원, 올해 19조 2천억 원 보다 4조 3천억 원 늘었습니다.
22%에 달하는 예산 증가율로 지난 2016년 14.1% 이후 최고 수치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과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 직업 훈련 강화에 본격 나서게 됩니다.
우선 민간 일자리의 경우 청년추가 고용장려금 18만 8천 명 지원, 청년내일채움공제 23만 명 지원 등 청년일자리 추경에 포함됐던 사업들이 내년에 더 확대됩니다.
아울러 신중년 일자리 확대와 안정을 위해 전직 지원과 재취업 유도 사업도 늘어나고, 사회적 경제기업도 천 곳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성친화적 일자리는 물론 노인,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가 확충될 계획입니다.
직업 훈련 분야도 보다 강화됩니다.
취약계층 직업 훈련 지원과 4차 산업혁명 대비 직업훈련, 내일배움카드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저희가 보다 더 많이 고민한 부분은 어떻게 하면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경제의 역동성을 높일 수 있는지 등 지출의 내용을 알차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밖에 정부는 9만 4천 명의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새롭게 만들고, 생활안전분야 공무원을 증원하는 등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또 노동시간 단축 안착과 노동자 임금 보장, 고용안전망 확충에도 보다 힘쓰기로 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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