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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00분

남북, 12일 '철수 GP' 상호 검증

방송일 : 2018.12.06 재생시간 : 01:46

김용민 앵커>
남북군사 분야 합의에 따라 시범 철수 조치한 각 11개 GP에 대해 남북 군 당국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상호 검증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검증은 오는 12일, GP 한 곳 당 7명으로 구성된 전문 검증반이 투입돼 진행됩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달부터 실시 됐던 DMZ 내 GP 철거가 모두 마무리 되자, 남북은 철거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서로 확인하는 절차를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상호 검증은 양측의 각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녹취> 서주석 / 국방부 차관
"(상호 방문 검증은)국제 군비통제 노력에 있어서도 매우 드문 모범사례로서, 합의 이행에 대한 일부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공병 전문가 등 검증 임무를 수행할 현역 요원 5명과 촬영을 위한 전문가 2명이 1팀이 돼 총 77명이 11개 GP 모두에 투입됩니다.
북측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7명씩 11팀을 구성해 우리 측 철거 현장을 방문합니다.
검증은 오는 12일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오전에는 우리 측이 먼저 북한을 방문해 관련 장비 등을 동원해 검증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북측에서 우리 측을 방문합니다.
남북은 검증 요원들이 차량이 아닌 도보를 통해 현장까지 이동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를 위해 남북 철거 현장들을 연결하는 작은 통로를 마련하고, 해당 장소에 대한 지뢰제거 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남북 각 1곳씩 남겨두기로 한 감시 초소에 대해서는 향후 군사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없는 지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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