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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능력 향상된 '차기 잠수함' 기본설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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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능력 향상된 '차기 잠수함' 기본설계 완료

등록일 : 2018.12.27

임소형 앵커>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3천 톤급 잠수함, 도산 안창호 함에 이어 성능이 더 향상된 차기 잠수함이 탄생할 전망입니다.
방위사업청이 어제 차기 잠수함의 기본 설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 9월 진수한 뒤 내년 하반기 전력화를 앞둔 도산안창호함은 기존 해군 잠수함보다 훨씬 더 먼 거리를 연료 충전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광범위한 작전 범위를 자랑합니다.
도산안창호함보다 성능이 더욱 향상된 차기 잠수함시대도 머지않아 열릴 전망입니다.
방위사업청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한 3천 톤급 잠수함에 대한 기본설계가 마무리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강환석 / 방위사업청 대변인
"이번에 기본 설계가 완료된 차기 잠수함은 전투체계와 소나체계 성능이 개선돼 표적 탐색 능력 등 잠수함의 생존성과 작전운용 능력이 높아집니다."

잠수함의 국산화율도 기존 76%에서 80%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특히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리튬전지 체계가 처음으로 적용돼 수중작전 지속 능력과 고속 기동 가능 시간이 크게 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방사청은 완성된 기본설계를 토대로 내년 하반기부터 차기 잠수함 건조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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