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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장애인·노인 자립 맞춤형 돌봄사업 '첫 시동'

방송일 : 2019.01.10 재생시간 : 02:35

김용민 앵커>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이 닻을 올렸습니다.
오는 6월부터 장애인과 어르신의 자립을 위한 통합 돌봄사업이 시범 실시 되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올해 스물아홉, 중증발달장애를 가진 석민 씨.
시설에서 나와 이곳 자립체험주택에서 생활한 지도 2년이 지났습니다.
어려웠던 설거지도, 혼자 밥 해먹기도 이제는 척척 해냅니다.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복지 코디네이터와 활동보조 선생님의 도움으로,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배수연 / 자립생활코디네이터
"정부에서도 이분들이 자립해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자립 후에도) 옆에서 동행하는 서비스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고요. 이분들이 충분히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까 이런 정책이 더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계획 브리핑
(장소: 정부세종청사 }

정부는 이렇게 사회적 약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오는 6월부터 2년간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돌봄 대상은 장애인과 정신질환자, 어르신, 노숙자입니다.

녹취> 배병준 /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서비스 제공 인프라와 인력을 확보하는 데 상당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선도사업을 통해 다른 시군구에서 참고할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우선, 장애인에게는 돌봄인력이 정기 방문하는 케어안심주택이나 2~3명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자립체험주택이 제공됩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자립체험주택에서는 최대 7년까지 살 수 있는데요, 7년이 지나면 초기 자립 정착금 약 천 2백만 원이 지원됩니다."

정신질환자는 의료기관과 지자체 간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종합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노숙인은 개인별 자립계획에 따라 심리 치유와 일자리 연계를 지원합니다.
요양병원에서 나온 어르신이 원래 살던 곳에서 불편 없이 살 수 있도록 집을 수리하고, 방문진료와 만성질환관리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선도사업은 지역주민과 사회복지·보건의료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이수경 / 영상편집: 최아람)
정부는 각 지자체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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