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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망 촘촘하게···'안전'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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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망 촘촘하게···'안전' 최우선 과제"

등록일 : 2019.01.11

임소형 앵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사회와 고용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는데요.
특히 안전 문제를 무엇보다 최우선 국가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이 함께 작동되게 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 고용의 양과 질을 함께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해법으로 올해 근로장려금을 3배 이상 확대하고 대상자도 두 배 이상 늘리겠다고 제시했습니다.

녹취>문재인 대통령
"올해 총 4조9천억 원이 (근로빈곤층) 334만 가구에게 돌아갑니다.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도 마련해 구직 기간 중 생계 및 재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입니다."

올해 취약계층의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한 의료비 절감 혜택도 언급했습니다.
또,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 대한 투자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해 소득·재산 하위 90%에만 지급되던 아동 수당을 모든 아동에게 지급하고, 대상도 만 6세 미만에서 8세 미만으로 확대해 미취학 아동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문 대통령은 안전 문제는 무엇보다 우선한 국가적 과제로 삼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산재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책임과 의지를 갖고 관련 대책을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국회에서 통과된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여성 불평등 문제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부끄러운 현실"이라며 모든 성별이 함께 평등하게 경제·사회활동을 하고 행복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정유림 기자 rim12@korea.kr>
문 대통령은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국가 사회정책 추진 계획을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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