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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통영 낚시어선 전복···3명 사망·2명 실종

방송일 : 2019.01.11 재생시간 : 02:04

김용민 앵커>
오늘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에서 낚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정부는 실종자 수색과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오전 5시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km 해상에서 9.77t급 갈치잡이 어선 무적호가 전 복됐습니다.
승선인원 14명 가운데 12명이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고 2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녹취> 김해철 / 통영해양경찰서장
"모두 14명 가족에게 사고사실을 알렸습니다."

해경은 최초 사고를 신고한 화물선과 무적호가 충돌했다는 일부 진술을 확보하고, 조사를 위해 화물선을 통영항으로 압송하는 중입니다.
배가 통영항에 도착하는 대로 선장 등 관계자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실종자 2명을 찾는 데 해양경찰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이 동원됐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사고 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을 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이 총리는 "특히 육상인력과 잠수 요원, 항공기 등을 동원해 해안가, 선박 내부 등 모든 장소에 대한 수색 활동을 신속·정밀하게 전개해 실종자 발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장소: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도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 상황센터를 방문해 구조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녹취> 김양수 / 해양수산부 차관
"주변 어선 30여척을 동원해서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승선원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부겸 / 행정안전부 장관
"여러 가지 상황이나 부담은 다 공유할 테니까 일단 통영에 사고수습본부를 차려서 이 문제를 정리하는 것으로 합시다."

(영상편집: 양세형)

김 장관은 기상 악화로 구조 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구조대원 안전에도 유의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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