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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월 말 북미정상회담"···스웨덴 실무협상 이틀째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2월 말 북미정상회담"···스웨덴 실무협상 이틀째

등록일 : 2019.01.21

김용민 앵커>
다음 달 말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스웨덴에선 '비건-최선희' 라인의 실무협상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다음 달 말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대표단이 스웨덴에서 이틀째 실무협상을 이어갔습니다.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최선희 외무성 부상은, 스톡홀름 인근 휴양시설에서 합숙하며, 정상회담 의제와 실행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한국 대표단도 참석해, 북미 간 입장차를 조율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실행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를 협상하는 데 주력할 전망입니다.
실무협상은 현지시간으로 21일까지지만, 조율할 사항이 많은 만큼 후속 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말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북미 정상)는 아마 2월 말 언젠가에 만나기로 합의했습니다. 회담을 열 나라를 골랐지만, 나중에 발표할 것입니다."

개최지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용기로 이동할 수 있고, 북미 간 중립지대인 베트남이 유력하다는 관측입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북한 대사관이 있는 하노이 또는, 보안, 경호를 고려해 다낭이 거론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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