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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홍역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1.22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대구와 경기 시흥, 안산, 서울까지.
'홍역 환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홍역 환자는 스물 여섯명.
이 가운데 2, 30대 성인이 열 한명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3. 홍역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홍역.
홍역은 감기처럼 기침, 콧물, 고열이 나고 온몸으로 발진이 퍼집니다.
안정을 취하면 나아지지만, 폐렴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사이, 만 4세에서 6세 사이 각각 한 번, 두 차례 예방 접종 하면 홍역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차 예방 접종은 1983년, 2차 접종은 1997년 시작됐습니다.
결국 이 사이에 있는 2, 30대 세대들은 예방 주사를 한 번만 맞았습니다.
이 때문에 항체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데요.
성인의 경우 최소 4주 간격을 두고, 2회 접종 하면 홍역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예방 접종 여부를 꼭 확인해, 지금이라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 '국적 증서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국적법이 개정돼 올해부터 최초로 시행되는 것인데요.
어떤 행사일까요?

2. 국적증서 수여식
국민으로서의 신분, 국민이 되는 자격을 의미하는 '국적'.
해당 국가에서 태어나면 자동으로 국적을 얻게되죠.
하지만 후천적으로 국적을 취득하기도 합니다.
다른 나라의 국적을 얻는 '귀화', 상실했던 국적을 다시 취득하는 '국적 회복'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지금까지는 국적 취득 허가 사실을 통지하는 문서만 발송됐는데요.
올해부터 '국적 증서'가 수여됩니다.
국민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위한 취지입니다.
오늘 예순 다섯명에게 국적 증서가 수여됐는데요.
당당한 한국인으로 살아가길 응원합니다.

오늘은 고종이 서거한지 100주기를 맞는 날입니다.
100년 전 오늘, 그의 죽음은 어떤 의미를 남겼을까요?

3. 고종 100주기
조선의 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초대 황제였던 고종.
1919년, 홀연히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의 죽음은 '독살'이라는 소문을 남겼죠.
분노한 민심은 2·8 독립 선언의 동력이 됐고, 고종 장례일을 계기로 3·1 만세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망국의 군주'라는 한계에서도 헤이그에 특사를 파견하고, 의병을 지원하는 등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고종.
하지만 일제는 한국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해 '유약한 군주'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냈죠.
일제가 덧칠한 고종의 진실을 바로 세우고, 아픈 역사의 교훈을 되돌아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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