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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올해 첫 '구제역'···설 앞두고 방역 총력

방송일 : 2019.01.29 재생시간 : 01:57

김용민 앵커>
경기도 안성시의 젖소농장에서 구제역 O형 바이러스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설을 앞두고 정부는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3주 동안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어제 경기도 안성시의 젖소농장에서 신고한 구제역 의심 가축은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O형 바이러스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데다 설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확산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반경 500m 이내 농가는 백신접종을 끝낸 상태이고, 반경 3km 이내 농가 89호도 곧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녹취> 김현수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안성시 전체 우제류 44만 두와 안성에 인접한 6개 시군의 우제류 139만 두에도 오늘 백신을 공급하여 내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백신접종을 한 소의 경우, 항체 형성률이 전국적으로 97%에 달하지만 개체마다 항체형성률이 달라 정밀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밀검사 결과는 이르면 2~3일 내에 나올 예정입니다.
정부는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어제 저녁 8시 30분부터 24시간 동안 구제역 발생지역인 경기도와 충남, 충북, 세종, 대전 등 인접지역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구제역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120두는 긴급 살처분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정부는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전국의 축사와 축산 시설을 집중 소독하고, 농장 출입차량의 GPS 운영 여부와 소독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김종석)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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