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캠페인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100년 전,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독립선언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읽는 독립선언서 '낭독하라 1919!'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제100주년 3.1절을 앞두고 3.1독립선언서를 많은 국민이 함께 읽고 가치를 나눈다는 의미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가 진행하는 캠페인입니다.
기념사업추진위는 문 대통령이 3.1운동의 유산과 가치를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들과 함께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페인에는 국내는 물론 세계 어느 곳에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낭독하라 1919!' 참여 : together100event.co.kr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3.1독립선언서를 다운로드 받아 읽고 촬영해 영상을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하면 됩니다.
오프라인 참여도 가능하도록 오는 주말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촬영도 지원합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영상은 국민과 함께 읽는 독립선언서 영상으로 제작돼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기념사업추진위는 이밖에 대국민 만세영상 공모캠페인인 만세하라 2019!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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