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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네이비즘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2.26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며칠후면, 벌써 3월.
곧 대학 개강이 시작되는데요.
이맘때 대학생들의 마음은 조급해집니다.
수강신청 때문이죠.
요즘 수강신청 필수품으로 떠오른 게 있습니다.
바로 인터넷 사이트, '네이비즘' 입니다.

3. 네이비즘
네이비즘은 인터넷 서버가 열리는 시간과 표준시간을 알려주는 사이트인데요.
해당 사이트의 이름만 입력하면, '서버시간'을 알려줍니다.
1분 1초라도 아낄 수 있는데요.
수강 신청은 물론, 공연 티켓, 설이나 추석 열차표를 예매할 때도 유용하겠죠.
치열한 클릭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네이비즘' 꼭 기억해야겠네요.

오늘 광화문 상공에서 아찔한 비행이 펼쳐졌습니다.
'블랙 이글스'의 사전 비행이 진행됐는데요.
3.1절 행사와 관련한 사전 연습이었죠.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 이글스의 활약, 짚어봤습니다.

2. 블랙이글스
1953년, 휴전 후 첫 국군의 날.
'특수 비행'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이후 1967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스'가 만들어졌죠.
'블랙 이글스'늘 탄성을 자아내는 최고 난이도의 비행 기술을 선보이는데요.
실력을 인정받아 2012년 국제 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하늘' 이라는 무대에서 시민들에게 환상을 선물하는 블랙이글스.
그들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했습니다.
모든 관심이 회담장인 하노이로 쏠리고 있는데요,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회담장까지 열차를 이용하면서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비행기로는 약 4시간.
하지만 열차를 타면, 예순 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열차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열차외교
우선 '편의성'을 따졌다는 분석인데요.
김 위원장의 열차는 보안장비는 물론, 최첨단 통신시설과 집무실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있죠.
또 열차는 중국을 남북으로 종단하면서 베트남으로 향하는데요.
이를 통해 중국과의 동맹을 과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통성' 이란 의미를 빼놓을 수 없죠.
과거 김일성 주석은 1958년과 1964년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열차를 이용했고요.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외국을 방문할 때 대부분 열차를 탔습니다.

신경은 앵커>
시속 60킬로미터로 달리는 특별열차.
김 위원장은 굽이진 철로를 천천히 달리며, 비상하는 베트남의 모습을 볼 수 있을텐데요.
차창 밖으로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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