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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비핵화 위한 세기의 담판 2차 북미정상회담 전망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비핵화 위한 세기의 담판 2차 북미정상회담 전망은?

등록일 : 2019.02.26

임소형 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북미 정상의 하노이 입성이 임박한 가운데, 청와대는 이번 2차 북미 정상회담 의제에 종전선언이 포함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치열한 줄다리기 끝 북미 양국이 비핵화 협상의 접점을 찾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2차 북미 정상회담 전망과 함께 관련 현안 짚어봅니다.
남광규 매봉통일연구소 소장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남광규 / 매봉통일연구소 소장)

명민준 앵커>
청와대가 어제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북미 2자간 종전선언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관련 내용부터 짚어주시죠.

명민준 앵커>
현재 북미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의 최종 조율 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여러모로 시사점이 큰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그렇다면 종전선언의 주체가 기존의 남북미중 4자에서 북미 간 양자로 좁혀진 배경은 뭘까요?

명민준 앵커>
정상회담 의제와 합의문을 조율하는 북미 실무협상은 어제까지도 계속되었습니다.
북미 종전선언 혹은 평화선언에 상응하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로는 일단 '영변 핵시설 폐기'가 거론되는데요, 비롯해서 북한의 비핵화 로드맵, 이번 정상회담에서 어느 수위로 결정될까요?

명민준 앵커>
상응조치로 미국이 남북경협 허용 재개 등의 당근을 내놓을지도 핵심 관건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외신들은 다수의 전문가를 인용해 베트남식 경제발전 모델이 북한에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닐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관련 내용과 의미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북미 정상들 상황 살펴보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6일 저녁 수도 하노이에 도착합니다.
정상회담 이후 베트남 정상회담도 예정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주요 일정 및 동선을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우고 지난 23일 오후 평양역을 출발한 특별 전용열차는 중간 기착 없이 중국 대륙을 종단해 베트남에 도착했습니다.
동선과 의미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한편 이처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열차 편으로 베트남을 방문함에 따라 집권 이후 처음으로 최장기간 공백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귀환길에 중국 지방에라도 들른다면 공백 기간은 열흘을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공백 기간에 문제가 없을까요?

명민준 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귀국길에 베이징에 들러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동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하노이 현지 상황을 살펴볼까요.
하노이의 베트남 정부 게스트하우스(영빈관) 등 중요 장소의 보안 수위가 한층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양 정상의 경호는 어떻게 이루어지게 될까요?

명민준 앵커>
주변국 반응도 짚어보겠습니다. 중국 정부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순조롭게 진행해 적극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이후 중국이 원하는 그림은 어떤 걸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러시아 외무장관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북한과 미국 간 최종 합의는 러시아, 한국, 중국, 일본 등이 참여하는 다자 형식 회담에서 확고히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러시아의 입장,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일본은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서 소외되며 이른바 '재팬 패싱'에 대한 우려는 오히려 1차 정상회담 때보다 더욱 커진 상황 같은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일본은 완전히 배제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드디어 내일, 2차 북미정상회담이 시작됩니다.
우리 정부의 전략과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남광규 매봉통일연구소 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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