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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 꽃피도록 뒷받침"···이국종 교수 무궁화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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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 꽃피도록 뒷받침"···이국종 교수 무궁화장 추서

등록일 : 2019.02.27

임보라 앵커>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에 이국종 교수 등 42명이 선정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상자들의 사랑의 정신이 사회에 꽃피울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국종 소장의 가슴에 훈장을 달아줍니다.
어려운 여건 속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한 이들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자리.
문 대통령은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분들이 늘어나 기쁘다며, 여러분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연민을 실천으로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언급하며, 수상자의 공로를 추켜세웠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많은 이들의 절망은 희망으로 바뀌었고, 우리 사회는 그만큼 살만한 곳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의 영웅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실천은 국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힘이라며, 정부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우리 사회의 기부와 봉사의 문화로 활짝 꽃 피도록 뒷받침을 하겠습니다."

국민추천 포상은 국민이 직접 추천한 704명의 후보자 가운데 42명이 선정됐습니다.
최고 등급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 소장에게 돌아갔습니다.
국내 중증외상 분야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노숙인의 자립을 도운 김하종 신부를 비롯한 6명이 국민훈장을 받았고,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한 환경미화원 김석록 씨 등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최아람)
이어진 환담에서 이국종 소장은 "좋은 정책들이 국민 실생활에 직접 와 닿을 수 있도록 정부 관계자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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