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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경사노위 의결무산 유감···불참위원 참석해야"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경사노위 의결무산 유감···불참위원 참석해야"

등록일 : 2019.03.08

임보라 앵커>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사노위 본위원회가 무산된 데 대해 청와대가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계층 위원 3명의 경사노위 본위원회 참석을 촉구한다며, 마무리하지 못한 합의안의 의결을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청와대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경사노위 본위원회가 최종 무산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한정우 / 청와대 부대변인
"대통령 자문기구의 위원으로서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원하는 국민들의 뜻에 따라 참석해 의견을 표명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은 대단히 유감입니다."

당초 경사노위 본위원회는 어제(7일), 노사정이 합의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어제(7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경사노위 본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근로자위원 3명이 그젯밤 불참한다고 통보하면서 문 대통령의 본위원회 참석이 취소됐습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위원회 발족 후 3개월간 합의 도출에 힘써온 노사정 주체들의 노력이 빛을 보지 못해 안타깝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불참을 선언한 3명 위원의 조속한 참석을 촉구하며, 탄력근로제 확대안, 고용안전망 강화안 등 세 개 합의안의 의결을 요청했습니다.
청와대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합의사항에 대해 본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입장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한 부대변인은 "경사노위에서 대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오는 11일 개최될 본위원회에 다시 한 번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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