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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미정상회담·北 최고인민회의···'이번 주 분수령'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한미정상회담·北 최고인민회의···'이번 주 분수령'

등록일 : 2019.04.08

김용민 앵커>
이번 주는 한반도 정세의 분수령입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와 한미정상회담까지, 하노이 회담 이후 남북미 정상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오는 11일, 전 세계의 이목이 남북미에 몰립니다.
북한은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김정은 2기의 대외 기조를 발표합니다.
이에 앞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대미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협상 중단 검토까지 언급했지만, 미국과 대화의 끈을 놓지 않은 상황입니다.

녹취>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새로운 길, 북미 협상을 좋지 않은 방향으로 끌고 갈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고요. 북미 협상을 지속해나가는 큰 틀에서 대미 협상력을 키우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

그리고 11일 밤 미국에선 하노이 회담 이후 처음 한미 정상이 만납니다.
북한의 메시지를 확인한 양 정상은, 비핵화의 정의를 합의할 전망입니다.
또 우리 정부의 포괄적 합의, 단계적 이행 원칙을 내세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녹취>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소 안보전략실장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핵무기가 하나도 없는 것을 비핵화라고 얘기하는데 한미정상회담을 통해서 어떻게 절충해낼지 하는 건데 우리가 얘기하는 '굿 이너프 딜'이라고..."

(영상편집: 양세형)

이후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이 잇따르는 만큼 이번 주가 한반도 정세를 가르는 중대 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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