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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노인들 위해 '장수 의자' 개발한 경찰관

회차 : 1032회 방송일 : 2019.04.10 재생시간 : 02:39

조은빛나 앵커>
혹시 여러분들은 몰래 무단횡단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나라 보행자 사망사고는 OECD 회원국의 무려 '세 배'나 되는데요.
특히 무단횡단 비율이 높은 '노인들'을 위해 한 경찰관이 '장수 의자'를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주 동안 SNS를 달군 소식들, 김수아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수아 국민기자>
1.노인들 배려 '장수 의자' 개발한 경찰관
(사진 출처 : 인사이트)
횡단보도 부근 신호등 기둥에 노란 무언가가 부착돼 있는데요.
자세히 보니 '장수 의자'라고 적혀있네요.
그렇습니다.
바로 노인들을 위해 설치된 의자인데요.
무단횡단을 하는 노인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허리와 다리가 아프다 보니 파란 신호가 아닌데도 길을 건널 때가 많은 노인들, 보다 못한 한 경찰관, 무단횡단 사고를 막기 위해 직접 개발한 겁니다.
주인공은 남양주 별내 파출소 유석종 소장!
앉았다 일어나기 쉬운 높이로 만든 데다 모서리도 둥글게 만들어 다칠 염려도 없습니다.
네티즌들은 유석종 소장이야말로 진정한 경찰관이라며 존경스럽다는 반응입니다.

2. 산불 진화 소방관들에게 선물 건넨 아이들
(영상 출처 : 강원도 소방본부)
작은 꼬마 아이들이 소방관 아저씨가 있는 쪽으로 쭈뼛쭈뼛 걸어오는데요.
그러고선 무언가를 건넵니다.
다름 아닌 과자인데요.
그렇습니다.
강릉에서 일어난 산불 진화로 인해 옥계 119센터에 모여있던 소방관들, 진화 계획 지시를 받은 대원들이 출발 전 장비를 점검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때, 꼬마들이 다가와 힘내시라며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를 선물한 것입니다.
이에 크게 감동한 횡성 소방소 소속 김유동 소방위!
보답으로 맛있는 빵을 건넸는데요.
아이들과 소방관의 얼굴에는 이내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어른 못지않은 아이들의 행동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는 반응입니다.

3. 두 아들 잃은 시름 저 멀리···'쌍둥이' 탄생
(사진 출처 : 인사이트)
미국 노스다코타 주에 사는 여성 트리스타 커리, 지난해 3월 교통사고를 당했는데요.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만 것입니다.
이 사고로 두 아들을 잃게 된 트리스타, 건강을 회복한 뒤에도 그 아픔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요.
슬픔과 그리움으로 날을 지새던 그녀를 하늘이 위로해준 기적일까요.
사고 발생 석 달 만에 그것도, 예쁜 쌍둥이를 얻었다지 뭡니까..
마치 두 아들이 다시 돌아온 것 같았다는 트리스타, 사고 트라우마를 떨쳐내고 몸조리에 온 신경을 쏟았는데요
기적처럼 쌍둥이 딸을 얻게 된 트리스타!
두 아들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주었다네요..
네티즌들은 하늘이 내린 선물이다, 또, 두 아들이 엄마에게 드린 선물이라는 반응인데요..
정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이거야말로 '기적 아닌 기적' 아닐까요?

국민리포트 김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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